[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광역본부(유방현 본부장), 부산소방재난본부(김조일 본부장)와 부산도시가스(문상학 대표이사)는 5일 부산 망미중앙시장 내 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와 폭발 등의 사고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전통시장 내 주택 안전확보를 위한 재난예방기관간의 협업사업으로, 세 기관이 합동으로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가스안전공사는 타이머콕을, 소방재난본부는 소화기와 경보기를, 부산도시가스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상으로 보급했다.
올해는 수영구 망미중앙시장을 시작으로 향후 총 7개 전통시장, 200가구를 대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가스안전공사 유방현 본부장은 “전통시장 내 점포와 주택은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화재 및 가스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공사는 부산광역시와의 협약을 통해, 관내 가스안전사고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2018년부터 매년 2,000가구 이상 '타이머콕'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