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죽림초등학교(교장 김긍수)는 지구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죽림초 학생 환경동아리(그린 가드닝) 학생들은 올해 새롭게 단장한 학교 옥상정원 가꾸기 활동에 참여했다. 정원 식물을 함께 심으며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껏 물을 주는 활동을 하는 옥상정원 가꾸미 역할을 하며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꾸준히 증진시키고 있다.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학생자치회 주도의 환경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학교 정원에 피어있는 꽃과 함께 사진찍기 이벤트와 재활용품으로 작품만들기 대회를 자치회 학생들이 스스로 개최해 학교의 학생들이 주변 환경에 관심을 갖고 직접 재활용을 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김긍수 교장은 “실천적 환경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모하는 생태 시민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