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9일 공개됐다.

한국갤럽이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23%, 부정평가가 68%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 부정 평가는 최고치다. 앞서 부정 평가가 가장 높았던 시기는 2022년 8월 1·2주 차 조사에서 나온 66%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31%,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자유통일당 1%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앞으로의 의정 활동이 기대되는 당선인으로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12%),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8%), 민주당 이재명 대표(5%) 등이 꼽혔다.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24%,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 15%,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7%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2.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