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19일 2024년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인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자원봉사단 소개 및 선언문 낭독, 봉사단 사전 교육 등으로 진행하였으며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활동에 대한 다짐을 새로이 하고,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노인'이라는 단어 대신 '선배시민'으로 칭하고, 권리주도형 봉사활동을 지향하는 봉사단을 의미한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하는 '동년배치매파트너 봉사단',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하는 '스마트통통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충주시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전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웅 관장은 "앞으로도 봉사단이 선배시민으로서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후배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활약하시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