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첫 라이브 방송에서 성시경 생일 축하…“시경아, 생일 축하해 막걸리 좀 자주 보내줘”(슈퍼마켙소라)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18 01:22: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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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소라가 처음으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성시경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난 17일 오후 6시 이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를 통해 첫 라이브 방송을 잔행해 구독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저는 원래 소주랑 위스키를 안 마신지 오래 됐다. 소주도 데인 상처가 있어서 작년에 무서워서 조금 먹었다”라며 평소 자신의 음주 습관을 밝혔다. 이어 그는 “‘SNL’ 촬영 준비하면서 며칠밤 동안 위스키 두 잔을 원샷했다. 잠이 너무 잘 오더라”라며 “이 얘기 듣고 드시진 마세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콜라에 타 마시는 위스키의 맛을 극찬한 이소라는 “그날 이후로 똥배가. 역시 콜라는 마시면 안된다. 바로 나온다”며 콜라의 위험성을 전했다.

라이브를 시청하던 구독자가 성시경 생일임을 알리자 이소라는 공개적으로 성시경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어 그는 “막걸리도 너무 맛있어. 막걸리 좀 자주 보내줘. 구할 수가 없어. 구할 수 있다면 샀을 거다. 게스트들이 다 먹고 싶어 한다”라 토로했다.

“오늘 있었으면 한 잔 마셨는데”라는 이소라에 한 구독자는 성시경과 전화 연결을 해달라 요청했다. 이에 이소라는 “지금 성시경 씨 일본에 있다. 인스타 보니까 일본에서 공연하는 것 같던데, 일본까지 (막걸리 보내달라) 전화하는 건 좀 아니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소라는 구독자들과 “언젠가 엄정화 술 한번 대차게 먹여서 취하게 만들어 놓고 라이브를 키겠다”는 약속을 했다. 세 시간 라이브를 진행하겠다는 이소라는 엄정화와 ‘디스코’ 노래를 하며. 자리를 꼭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구독자가 “너무 좋아요, 목소리 들으니까 유쾌해져요 소라 언니, 정화 언니까지”라고 언급하자 이소라는 “더 취하면 김완선도 부르겠다”고 밝혔다.

작년 연말에 엄정화 덕분에 김완선과 친해졌다는 이소라는 “비슷한 점이 많다. 눈만 보고 있어도 서로를 안다. 연예계 생활한 지 너무 오래됐고, 너무 많은 것들을 알고 있으니까”고 표현하며 김완선과 자신의 MBTI도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소라는 자신의 MBTI로는 INFJ임을 밝혔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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