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성수미 교수, 장학기금 1000만 원 '쾌척'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16 17:29: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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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북대학교)
(사진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간호학과 성수미 교수가 제자들의 학업 독려를 위해 써달라며 16일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간호학과 성수미 교수를 비롯해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김은경 입학본부장(간호학과 교수), 박형란 간호학과장이 참석했다.

성수미 교수는 “학업에 열정을 갖고 수업에 임하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대견한 마음이다.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앞으로 글로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간호학을 널리 알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고창섭 총장은 “먼저,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충북대의 교수님으로 오신 것을 환영하고 축하한다. 더불어 제자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장학기금까지 쾌척해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 앞으로 우수한 간호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대 간호학과는 연구역량을 갖춘 글로벌 창의형 간호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왔으며 '2023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우수한 간호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학과 개설 이후 9년간 연속으로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 2021년 일반대학원에 감염관리전문간호과정을 개설해 2023년에 첫 석사학위자를 배출한데 이어 20회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감염관리 분야에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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