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가시거리 200m 미만 안개→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16 02:09: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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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에는 새벽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며 "새벽까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남쪽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 했다.

따라서,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17일)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16일) 낮(12~15시) 한때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16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5도, 울산시 14도, 경상남도 11~14도로, 평년(4~11도)보다 4~8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4도, 경상남도 21~26도로 평년(18~22도)보다 2~5도 높겠다.

이와 함께 내일(17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3도, 울산 10도, 경상남도 5~11도로 평년(5~11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2도, 경상남도 22~25도로 평년(18~22도)보다 2~4도 높겠다.

아울러, 강풍특보가 발효된 부산, 경남남해안(통영, 거제, 고성, 남해)에는 오늘(15일) 밤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남해동부먼바다와 남해동부앞바다, 울산앞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내일(16일) 새벽까지 바람이 9~14m/s(30~5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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