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 태용, 해군 현역 입대...군기만큼 머리도 '바짝'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04-15 14:4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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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엔시티(NCT) 태용의 '병역 시계'가 작동을 시작했다.



15일 태용이 해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태용은 신병교육대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군악대로 복무할 예정이다.









태용은 지난 14일 SNS를 통해 삭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태용은 유료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머리카락은 멤버들이 잘라줬다. 활동하며 유일하게 안 해 본 콘셉트였는데 나름 힙하다"며 감회를 전하기도 했다.









입대 당일인 15일에는 NCT 127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멤버들 사이에서 삭발한 머리로 밝게 미소 짓는 태용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태용의 입대 소식은 지난달 전해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엔시티 태용이 오는 4월 15일 해군으로 현역 입대한다"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독려했다.









그리고 태용은 직접 손 편지로 군 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태용은 "그동안의 시간을 돌이켜보면 여러분들, 멤버들 덕분에 지금 이 순간까지 많이 성숙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모든 순간들이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들이었고, 제게 값지고 빛나는 순간들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태용은 "앞으로도 멤버들, 팬 분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군 생활도 열심히 하며 많은 것들을 배워오겠다. 다시 돌아올 때 더 나은 제가 돼서 무대 위에 서겠다"며 "잘 다녀올 테니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달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태용은 지난 2월 26일 미니 2집 'TAP'을 발매했다.



사진=태용 SNS, ⓒ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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