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 대부분 지역에 10~40mm 비가 내리겠으나,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늘 오후까지 서해중부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충남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 대부분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오늘(15일) 오후까지 충남서해안과 원효봉 등 고지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이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한편, 서해중부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15일) 오후까지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25~60km/h(7~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리고, 충남앞바다도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25~55km/h(7~15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은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오늘(15일) 서해중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