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80mm 이상 폭우→경남전해상 풍랑 예비특보 발효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15 04:06:53 기사원문
  • -
  • +
  • 인쇄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는 흐린 가운데, 경남서부(산청, 하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번 비는 오전(06~12시)에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전지역으로 점차 확대되겠고, 내일(16일) 새벽(00~06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15~16일)은 20~60mm(많은 곳 지리산 부근, 경남남해안 80mm 이상) 등이다.

아울러, 오늘(15일) 아침(06~09시)부터 낮(12~15시) 사이 경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축대나 옹벽 붕괴, 토사유출, 낙석, 산사태 등 안전사고 유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교통안전 유의, 강한 비와 바람,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오늘(15일) 오전부터 밤 사이, 부산, 경남남해안(통영, 거제, 고성, 남해)에는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울산과 일부 경남내륙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풍랑 예비특보는 15일 오전(06~12시):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부산앞바다, 거제시동부앞바다, 경남서부남해앞바다), 동해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에 예고된 상태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