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와 헤어지면 은퇴해야 될 것…식만 안 올린 사회적 유부녀”(육사오)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3-29 05:4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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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준호와 헤어지면 은퇴하거나 외국에서 방송해야 된다고 발언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육사오’에 게재된 “코미디언 21호 부부의 탄생? 솔직히 예식장은 고척돔으로 잡자”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코미디언 김지민이 출연해 연인 김준호에 대해 이야기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미선이 김지민에게 “엄마가 근데 진짜로 준호랑 사귄다고 해서 속상해 하셨냐”며 모친의 반응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질문하자 김지민은 “누가 루머래요?”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엄마가 좀 그랬지만 지금은 김준호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공개 연애의 경험이 있는 박미선은 김지민에게 공개 연애에 대한 걱정과 함께 “두 사람이 결실을 잘 ?었으면 하는 것”이라며 김준호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어찌됐든 골인을 하게 된다면 이 사람일거 같다”며 헤어질 경우 은퇴를 고려하거나 태국 방송으로 방향을 틀어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말에 박미선과 김호영은 “식만 안 올렸고 거의 김준호 와이프다. 사회적인 유부녀다”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박미선은 김준호의 인품에 대해서 “그릇이 큰 사람”이라 언급하며 그가 어떻게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성품을 칭찬했다.

김준호에 대해 “자기는 덜 먹더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한 박미선에 김지민은 “덜 먹진 않아요”라고 반박해 한번 더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미선은 김준호의 선한 면모를 칭찬하며 “이익이나 이런 면에서 잔머리 굴리지 않는 사람”이라는 말로 마무리했다.

한편 2022년 4월 열애설을 인정하며 시작된 김지민과 김준호 공개 연애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들의 앞날에 더 많은 행복이 함께 하길 바라는 동료들과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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