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10~40mm 비소식→서해상 초속 15m 풍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3-28 03:49: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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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오늘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10~40mm의 비가 내리겠다"며 "오늘(28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제주도 부근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28일) 늦은 새벽(03~06시)부터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오전(06~12시)에 광주시와 전라남도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저녁(18~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울러, 내일(29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6도, 최고기온 13~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오늘(28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또한, 내일(29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20도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기상청은 또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28일) 아침최저기온은 7~11도, 낮최고기온은 13~16도가 되겠다"며 "내일(29일) 아침최저기온은 1~7도, 낮최고기온은 16~20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늘(28일)부터 내일(29일)까지 전남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28일) 오후부터 남해서부동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9~15m/s)로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오늘(28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오늘 새벽까지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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