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송영조 대구시 빅데이터과장은 "28일 ‘2024년 데이터 산업 성장 및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데이터 산업 성장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자체 최초로 데이터 기반 산업 발전에 주요 구심점 역할을 기대하며 독일항공우주센터(DLR) 공동프로젝트 추진으로 지역 기업들이 세계 데이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데이터 산업 성장 및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문 컨설팅·SaaS 클라우드 기반 기업 성장지원 ▲신용보증기금 업무협약 기반 데이터 기업 금융지원 체계 강화 ▲독일항공우주센터(DLR)* 협력 및 유럽 Gaia-X 공동프로젝트 수행 등의 사업계획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데이터 산업 성장 및 활성화 지원사업’은 시비 10억을 투자해, 급변하는 데이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① 데이터 활용 기업 컨설팅, ② 데이터 기업 성장지원, ③ 글로벌 유통거래 채널 확산 등을 추진해 ‘글로벌 데이터 허브 도시, 대구’로 성장 가속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데이터 활용기업 전문 컨설팅에서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 데이터 상품 기획가 협력을 통해 SaaS* 서비스 중심 유즈케이스를 발굴해 API 기반 데이터 상품 개발 지원이 이루어지며, 국내외에서 노동생산성 개선을 위해 각 산업별 AI 활용 보편화에 따라 데이터 기업들의 인공지능 기반 SaaS 서비스 개발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시는 "지난해 대구광역시와 독일 항공우주센터(DLR)는 국제 데이터 세미나*를 통해 관계를 맺고, 올해 대구 지역기업과 함께 본격적으로 유럽 내 데이터 생태계 프로젝트인 Gaia-X 및 Catena-X에 참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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