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토크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자체 예상한 2022-23 EPL 베스트11을 보도했다. 잉글랜드 1부리그 첫해를 보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22·노르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제미루(30·브라질) ▲아스널의 윌리암 살리바(21·프랑스)가 이름을 올렸다.
EPL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위를 자랑한다. ‘토크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 글로벌 공식 라디오 방송사다. 시즌별 EPL 베스트11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투표로 선정한다.

홀란은 20경기 25골 3어시스트로 2022-23 EPL 득점 선두다. 카제미루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맨유는 1패만 당했다.
살리바는 EPL 데뷔 20경기 연속 중앙수비수로 스타팅 명단에 포함, 아스널이 2022-23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는 데 공헌하고 있다.
홀란은 도르트문트(독일) 시절에도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MVP 및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월드 베스트11에 잇달아 뽑혀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이미 인정받았다.
스페인 라리가는 유럽리그랭킹 2위, 독일 분데스리가는 3위, 프랑스 리그1은 5위로 평가된다. 홀란, 카제미루, 살리바는 EPL 진출 전부터 훌륭했던 실력을 잉글랜드 무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며 발휘하고 있다.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 영국 방송 ‘토크스포츠’ 전망
- 골키퍼: 닉 포프(뉴캐슬/잉글랜드)
- 센터백: 네이선 아케(맨시티/네덜란드)
- 센터백: 윌리암 살리바(아스널/프랑스)
- 레프트백: 진첸코(아스널/우크라이나)
- 라이트백: 키런 트리피어(뉴캐슬/잉글랜드)
- 미드필더: 파스칼 그로스(브라이튼/독일)
-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노르웨이)
- 미드필더: 카제미루(맨유/브라질)
- 레프트윙: 마커스 래시퍼드(맨유/잉글랜드)
- 라이트윙: 부카요 사카(아스널/잉글랜드)
- 센터포워드: 엘링 홀란(맨시티/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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