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6대 공군교육사령관으로 유재문(55·공사38기·소장) 공군 공중기동정찰사령부 사령관이 취임했다.
공군교육사령부는 8일 경남 진주 사령부 최용덕관에서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45대 교육사령관 이임식 및 제46대 교육사령관 취임식을 했다.
유재문 사령관은 “군인에게 최고의 가치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며, 그러한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교육사령부의 임무”라며 “군 기강이 바로 서고, 교육·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사령부를 만들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예 공군인 양성’에 책임과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사령관은 1990년 임관해 공군 제18전투비행단 작전지원전대장, 공군본부 전략기획과장, 제5공중기동비행단장,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공중기동정찰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올해 6월 취임한 공승배 소장(53·공사 39기)은 공중전투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