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각포 선제골로 에콰도르에 전반전 1-0 리드 [카타르월드컵]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2-11-26 01:56: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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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새로운 해결사 코디 각포의 선제골로 에콰도르와의 조별리그 경기 전반전을 리드한 채로 마무리했다.

네덜란드와 26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국제경기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A조 2차전서 1-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양팀 모두 지난 1차전에서 나란히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2연승에 도전하는 상황. 전반전 먼저 웃은 것은 네덜란드였다.



네덜란드는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코디 각포가 지난 1차전 세네갈과의 선제 결승골에 이어 다시 한 번 선제골 터뜨렸다. 각포는 전반 6분만에 정확하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이번 월드컵 2호골을 신고했다.

네덜란드는 3-4-1-2의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각포와 스티븐 베르흐베인의 투톱이 포진하고 그 아래를 다비 클라셴이 받쳤다. 미드필더 라인은 덴젤 둠프리스-데일리 블린트-티엔 코프메이너르스-프랭키 더 용이 포진했다. 스리백 라인은 네이선 아케-율리엔 팀버-버질 반 다이크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안드리에 노페르트가 꼈다.

에콰도르는 5-4-1의 기본 포메이션에 공격 시에는 3-4-2-1로 변환하는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에르난 갈린데스가 골키퍼로 출전했고, 그 위 파이브백으로 페르비스 에스투피난, 피에로 인카피에, 펠릭스 토레스, 잭슨 포로소, 앙헬로 프레시아도가 출전했다. 그 위 중원과 측면 미드필더로는 모이세스 카이세도-제그손 멘데스-곤살로 플라타-에네르 발렌시아가 출전했고, 최전방 공격수로는 미카엘 에스트라다가 출격했다.

빠른 공격 속도 속에 전개된 경기에서 전반 6분만에 네덜란드의 선제골이 나왔다. 주인공은 지난 1경기 세네갈전 결승골의 주인공 각포였다. 네덜란드의 센터백 아케가 전방으로 롱패스를 보냈고, 이후 공격 전개를 통해 공을 소유한 다비 클라센과 교차하면서 공을 이어 받은 각포가 골문 왼쪽을 노린 강력하고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전반 11분 에콰도르도 1차전 카타르와의 경기 멀티골의 주인공 발렌시아를 통해 골을 노려봤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전반전 경기가 진행될수록 에콰도르도 점차 점유율을 가져가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흐름을 탄 에콰도르는 전반 24분 카이세도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이어 28분 얻은 코너킥 기회는 득점 기회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 30분 네덜란드도 모처럼 반격에 나섰다. 블린트가 좌측에서 크로스를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가 걷어냈다. 이어진 코너킥 기회는 네덜란드 선수들의 머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에콰도르가 다시 반격했다. 전반 32분 롱패스를 이어 받은 에콰도르의 발렌시아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을 때렸지만, 노페르트가 잘 막아냈다. 이어진 33분 에콰도르의 공격 시도는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후에도 에콰도르가 득점을 위해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공격을 시도했지만 파이널써드 지역의 페널티라인 안쪽에서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에콰도르가 전반전 종료 직전 아쉬운 상황을 맞았다. 전반전 추가 시간 2분 발렌시아의 슈팅이 막혔다. 이후 추가시간 3분에는 코너킥 이후 세컨볼 상황에서 프레시아도가 때린 슈팅이 에스투피냔에게 맞고 굴절 돼 상대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이 상황이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면서 골이 취소됐고, 결국 전반전은 네덜란드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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