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참사랑회(회장 김승기)가 관내 독거노인 50명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하며, 혹독한 겨울 속에서도 변함없는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승기 회장을 비롯한 파주참사랑회 임원진과 김경일 파주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연대를 바탕으로 한 민간 나눔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성금은 지난해 연말 한 달간 진행된 '한 끼 나눔 운동'을 통해 회원 34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1천900만 원에 단체 기금을 더해 조성된 것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한 회원들의 실천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김승기 회장은 "봉사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처럼 모금이 어려웠던 해는 처음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향한 인간애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동참해 주셨다. 그 마음이야말로 참사랑회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흔들림 없이 나눔을 이어온 파주참사랑회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민간이 주도하는 따뜻한 연대가 파주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파주참사랑회는 독거노인 지원금 연 2천만 원을 비롯해 짝부모 자녀 지원금 2천만 원, 탈북민 지원금 1천만 원 등 매년 정기적인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150명에게 약 7억 8,500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2009년 비영리민간단체로 설립된 이후 17년간 이어진 이 같은 활동은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나눔'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투명한 재정 운영과 회원 중심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한파 속에서도 멈추지 않은 파주참사랑회의 나눔은, 공동체의 힘이 무엇인지 다시금 일깨우며 우리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