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13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와 경기도가 비상수송 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리고 막차 시간을 연장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대체 교통수단을 가동하기로 했다.
지하철의 경우 출퇴근 혼잡 시간대 기준을 1시간씩 연장해 출근 시간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퇴근 시간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지하철 운행을 79회 늘릴 계획이다.
또한 현행 새벽 1시까지인 지하철 막차 시간도 새벽 2시까지로 연장해 93회 증회하기로 했다.
지하철 출퇴근 연계를 위해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또한 파업 노선과 유사한 도내 128개 노선 1700여 대 배차 간격을 줄이고, 마을버스와 택시를 지하철역과 연계하는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한편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의 노동쟁의와 관련한 특별조정위원회 사후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서울지방노동위 조정위원들과 노사 대표자가 참석해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버스노조는 13일 오전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