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소의 2025년 매출은 2024년 500억 원을 넘어선 542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온라인 쇼핑몰 성장의 핵심 지표인 회원 수 역시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회원 수는 29만7,476명으로, 전년 대비 23.7% 증가해 1년 새 5만6,978명이 신규 가입했다.
특히 연간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한 이른바 '억대 매출 농가'는 94곳에 달해 사이소가 단순 유통 채널을 넘어 농가 소득 증대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품목군별로는 가공식품이 26개소로 가장 많았고, 과일·채소류 23개소, 곡류 13개소, 축산물 12개소, 임산물 11개소, 수산물 6개소, 친환경농산물 3개소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분포됐다.
단일 업체 최고 매출은 참기름·들기름 제조업체로 25억 6천만 원을 기록했으며, 단일 제품 최다 판매는 닭갈비 세트로 총 2만 5,010건이 판매됐다. 이는 사이소가 농특산물 홍보를 넘어 농가의 주요 수익원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사이소는 고매출 농특산물 쇼핑몰로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며 "신규 회원 증가세가 가파른 만큼 올해 역시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경북도가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직거래를 위해 개설한 고향장터 '사이소'는 개점 원년 대비 매출 281배, 회원 수 120배, 입점 농가 수 3배 증가라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현재는 전국 지자체 운영 온라인 쇼핑몰 가운데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오랜 기간 쌓아온 소비자 신뢰와 입소문이 오늘의 사이소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우수한 경북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직거래의 기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