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쌍둥이자리 유성우(별똥별) 비 내린다...관측 시간 언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5 00:1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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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천문연구원, 쌍둥이자리 유성우(2021년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윤은준 촬영)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쌍둥이자리 유성우(2021년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윤은준 촬영)

15일 유성우 120개 정도가 쏟아지겠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매년 12월에 절정을 이루는 겨울 대표 유성우로, 올해는 14일 낮 시간대가 극대기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13일 밤부터 14일 새벽, 또는 14일 저녁부터 15일 새벽 사이가 가장 관측하기 좋은 시기다.

쌍둥이 자리는 오후 8시께 동쪽에서 떠오른다. 쌍둥이 자리 유성우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날아가는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주말마다 진행하는 야간 천체관측 신청은 예천천문우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한편 유성우는 복사점을 중심으로 유성이 마치 비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천문 현상이다.

특히, 이번에 관측될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3200페톤(3200 Phaethon)이 태양의 중력에 의해 부서지고 그 잔해가 남은 지역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지구 중력으로 끌려오면서 나타나는 유성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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