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필요한 마음을 건드리는 작은 선물이 될 작품
김태은 지음, 좋은땅출판사, 130쪽, 1만2000원
좋은땅출판사가 ‘____님, 찾으시던 시가 도착했습니다’를 펴냈다.
이번 시집은 총 네 개의 장으로 구성돼 각기 다른 감정의 흐름을 따라간다. 제1부는 사랑과 청춘, 빛나던 순간들을 다루며 투명한 감정의 온기를 되살린다. 제2부는 사라진 이름들과 일상의 틈에 남은 부재의 흔적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제3부는 현대인의 무거운 하루를 현실적으로 그리며, 관계와 사회 속에서 느끼는 압박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마지막 제4부는 쉽게 흩어지지 않는 감정, 끝내 남아 우리를 지탱하는 마음의 잔향을 담고 있다.
김태은 시인의 시는 일상의 단어들을 섬세하게 눌러 담으며, 그 틈에서 되살아나는 기억과 감정의 결을 보여준다. 이 시집은 독자에게 잊고 지냈던 감정의 우편함을 다시 열어보게 하는 책이 될 것이다. 그 안에는 전하지 못한 말, 오래된 계절의 냄새, 여전히 도착하지 못한 질문들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시인의 문장은 그 질문들에 대한 조용한 답장이자 아직 쓰이지 않은 독자의 이야기에 닿으려는 손길이다.
기다림이 깊어질수록 더 오래 남는 문장이 있다. ‘____님, 찾으시던 시가 도착했습니다’는 바로 그 문장을 찾아 나선 독자들에게 가장 따뜻한 계절처럼 도착할 시집이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출처: 좋은땅출판사
언론연락처: 좋은땅출판사 이진우 매니저 02-374-8616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