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가족 800명 한자리에"… 경북도, 나라사랑 정신 확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5 23:17:34 기사원문
  • -
  • +
  • 인쇄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는 11월 2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가유공자와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제공=경북도) 2025년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
(제공=경북도) 2025년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

이번 행사는 도내 국가유공자와 가족이 함께 나라사랑과 화합의 정신을 나누고, 호국·보훈 의식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은 ▶도립예술단 타악합주 ▶2025년 보훈단체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의장대 시범공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제공=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
(제공=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 "유공자 희생이 오늘의 평화 만들어"

특히 국가보훈 발전과 지역사회 안보 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국가유공자 10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번 한마음대회가 그 숭고한 뜻을 기리고 미래세대에 널리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고, 보훈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선양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