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의결에 앞서 이갑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 의원은 '영천시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발표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맞춤형·예측형 행정 서비스에 비해 영천시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은 관련 사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천시가 AI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AI행정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전담 TF팀 구성, 관련 조례 제정 및 정기평가 기준 마련, 공무원 AI역량 강화 교육 등 체계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7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이갑균 의원이 선임됐다.
김선태 의장은 "2025년도 회기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준 모든 의원께 감사를 전한다"며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끄는 책임 의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