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신곡 ‘Hollywood Action(할리우드 액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으로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5집 ‘The Action’의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가상의 영화 촬영장을 주요 배경으로 한다. 여섯 멤버는 대로에 나타나 자유롭게 춤추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역을 소개하듯 멤버들의 이름을 자막으로 나열한 도입부와 영화처럼 펼쳐지는 화면 연출이 신선하다. 정제된 분위기와 상반된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도드라진다.

‘Hollywood Action’ 뮤직비디오는 미국 시카고에서 찍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싱글 ‘WHO!’의 트리플 타이틀곡 ‘돌아버리겠다’, ‘One and Only’, ‘Serenade’ 뮤직비디오 이후 오랜만에 미국에서 모든 장면을 촬영했다. 시카고는 이들의 신보 프로모션과도 맞닿아 있다. 여섯 멤버는 영화 제작 크루 ‘TEAM THE ACTION’의 일원이 돼 시카고 필름 페스티벌 출품을 목표로 한다는 설정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뮤직비디오는 마침내 시카고에 입성한 ‘TEAM THE ACTION’의 이야기와 연결돼 눈길을 끈다.

‘Hollywood Action’의 강렬한 멜로디도 귓가를 사로잡는다. 스윙(Swing) 리듬, 경쾌한 브라스 소리와 어우러진 “Everybody Hollywood action”이라는 후킹한 가사가 중독성을 배가한다. 화려한 안무 역시 완곡 퍼포먼스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미니 5집 ‘The Action’을 발매한다. 이들은 발매 당일 오후 8시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은 할리우드 스타 같은 자신감이 느껴지는 노래로 패기 넘치는 당찬 매력이 느껴진다. 데뷔 때부터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하는 명재현, 태산, 운학에 더해 이한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한층 향상된 팀의 작업 역량을 보여준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지난 15일 구독자 수 200만 명을 달성했다. 이 채널은 동 시기 데뷔한 보이그룹 중 가장 빠르게 누적 조회 수 10억 건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