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현장 업무의 시작은 '안전' 점검부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7 14:41: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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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2025년도 부산항 건축시설물 유지보수공사'의 안전한 시공과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17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회의실에서 착공 단계 안전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항 건축시설 유지보수공사 착공단계 안전세미나 현장/제공=BPA
부산항 건축시설 유지보수공사 착공단계 안전세미나 현장/제공=BPA

이번 세미나는 공사 시행 초기 단계에서부터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위험성평가를 실시, 공종별 작업계획을 사전에 공유해,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부산항만공사 공사 담당자, 건설사업관리기술인, 현장대리인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추락, 협착, 부딪힘, 끼임 등 공종별 주요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위험성 평가 결과를 검토하는 등 함께 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세미나를 통해 BPA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매뉴얼과 절차서의 이행을 당부하는 한편, 작업중지제와 일요일 휴무제 안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 부산항 전 현장의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홍보하고 이용을 권장했다.

부산항만공사 인프라관리부 류현준 부장은 "공사의 초기부터 안전 위해요소를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해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현장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안전 최우선의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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