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세미나는 공사 시행 초기 단계에서부터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위험성평가를 실시, 공종별 작업계획을 사전에 공유해,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부산항만공사 공사 담당자, 건설사업관리기술인, 현장대리인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추락, 협착, 부딪힘, 끼임 등 공종별 주요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위험성 평가 결과를 검토하는 등 함께 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세미나를 통해 BPA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매뉴얼과 절차서의 이행을 당부하는 한편, 작업중지제와 일요일 휴무제 안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 부산항 전 현장의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홍보하고 이용을 권장했다.
부산항만공사 인프라관리부 류현준 부장은 "공사의 초기부터 안전 위해요소를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해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현장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안전 최우선의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