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재단,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 '문화기획 프로젝트'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7 08:46: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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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문화재단 전경 [사진제공=동작문화재단]
동작문화재단 전경 [사진제공=동작문화재단]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상환)은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0월 26일(일)까지 동작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들이 직접 기획한 <문화기획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 <당신의 문장이 기획이 될 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기획 프로젝트’는 지난 8월부터 ▲전문가 특강 ▲문화시설 탐방 ▲멘토링 등의 활동을 거쳐 기획 역량을 다져온 문화기획자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본 행사는 전시·워크숍, 공연, 영화제, 낭독회 총 4개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워크숍) ‘예술 동작, 페이크 관광청 - 3대 명소 방문 주간’을 통해 외지인의 시선으로 ‘동작구’를 여행하고 현충원, 사육신공원, 보라매공원등 지역의 역사적 공간을 새로운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공연) ‘UP HILL PROJECT’은 예술가의 준비과정 자체를 예술적 경험으로 전환하는 실험적 퍼포먼스로, 언덕길을 함께 오르며 예술가의 대화와 준비과정을 녹음, 연주로 풀어냈다. ▲(영화제) ‘마음² 영화제’는 감독과 관객의 감정이 교차하는 지점, 마음의 제곱을 주제로 하는 단편 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GV)를 통해 감성을 나누는 장으로 구성했다. ▲(낭독회) ‘아무도 없을 때 벨을 눌러주세요.’는 동작구 본동의 지역문화와 따듯한 정서를 기록한 책을 제작하고, 낭독회를 통해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당신의 문장이 기획이 될 때 포스터 [사진제공=동작문화재단]
당신의 문장이 기획이 될 때 포스터 [사진제공=동작문화재단]

본 행사는 10월 18일(토) 오후 3시부터 10월 26일(일)까지 사육신역사관, 본동어울마당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 및 세부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동작문화재단 김상환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예비문화기획자가 지역의 현장에서 직접 문화콘텐츠를 발굴 및 구현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동작문화재단은 지역문화 활성화 및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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