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팬이었다"...나이 16살 연하 아나운서와 돌아오는 서장훈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16 09:47: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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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장예원 (사진=각 소속사 제공)
서장훈 장예원 (사진=각 소속사 제공)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올 하반기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2조 거인’ 서장훈과 새 파트너 장예원이 합류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호흡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겉으로 드러난 자산이 아닌 삶의 태도와 내면의 철학을 통해 ‘진짜 부(富)’의 의미를 조명하는 콘셉트로, 지난 시즌1에서 사회적 울림을 만든 12명의 숨은 백만장자를 소개하며 호평을 받았다.

서장훈은 진정성 있는 화법과 공감 능력으로 출연자들의 속내를 끌어내는 진행을 펼쳐왔다. 특히 매회 말미의 공통 질문인 “어떤 마음으로 사십니까?”를 직접 제안해 단순 성공담을 넘어 삶의 본질을 성찰하게 하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정규 시즌의 히든카드 장예원은 긍정 에너지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프로그램의 텐션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장예원은 “시즌1 12편을 모두 챙겨본 팬이었다. 꼭 함께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라며 “서장훈 선배와 결이 잘 맞는다. 제가 들었다 놨다 하며 재미있게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작진은 “서장훈의 품격 있는 진행과 장예원의 솔직·당돌한 매력이 어우러져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시즌1 성과도 화려했다. ‘대한민국 요식업계 대부’ 임순형 편은 분당 최고 2.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EBS 프라임 시간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고, 첫 회 ‘1세대 남성 헤어 디자이너’ 이상일 편은 한국PD협회 ‘이달의 PD상’ 예능 부문을 수상했다. 유튜브 클립 누적 조회수는 1,0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정규 시즌에는 더 다양한 분야의 ‘진짜 부자’들이 출연해 공개되지 않았던 성장 스토리, 성공 전략, 인생 철학을 털어놓는다.

서장훈과 장예원은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유쾌하게 대화를 이끌며 시청자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올 하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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