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문관현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8일 열리고 있는 제339회 임시회의 바쁜 의정 활동에도 15일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준결승전이 열리는 고원 스포츠파크를 찾아 신효태 태백시축구협회장 등 대회 관계자들과 태백시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회 진행 요원들을 격려하며 전반적으로 대회 진행 상황을 살펴보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선수들의 땀과 열정에 쏟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격려한 문관현 의원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묵묵히 각자의 역할에 헌신과 최선을 다해줘 너무 감사드린다”며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불편함이 없이 경기에 집중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들을 적극 모색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 “대학축구와 태백시 축구가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함께 발전과 성장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도 전했다.

축구 선수 출신으로 의정 일정이 없는 틈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강릉과 전주 등 프로 리그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을 정도로 온 가족이 축구 사랑과 열정에 진심인 문관현 도의원은 “정치는 실천이고, 실천은 결국 사람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무실보다 현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청년층, 고령층, 소외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화하는 데 큰 열정을 쏟아붓고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초선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