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김학의 출국금지 배경 재조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6 20:13:0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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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스트레이트')
(사진=MBC '스트레이트')

오늘(6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 '스트레이트'는 '검찰 역사 최악의 치욕'으로 불리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의 배경을 심층 추적한다. 또한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의 실체를 파헤칠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는 먼저 김학의 전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출국금지 사건을 다룬다.

대법원이 최근 김 전 차관의 도피성 출국을 막았던 인사들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하며, 그의 출국금지가 정당한 시도였다고 판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검찰이 절차적 흠결을 트집 잡아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했던 배경을 파헤친다.

현직 부장검사의 공익신고와 친윤 검사에게 이례적으로 배당된 사건의 전말을 통해 당시 수사의 의도를 분석할 예정이다.

(사진=MBC '스트레이트')
(사진=MBC '스트레이트')

이어 '스트레이트'는 '용산'이 멈춰 세웠나'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역대급 마약 밀수 사건과 관련된 외압 의혹을 추적한다.

재작년 가을, 서울 영등포경찰서 수사팀이 건국 이래 두 번째로 큰 마약 밀반입 사건을 적발했으나, 밀수범들로부터 "세관 직원이 직접 우리를 안내해 줬다"는 충격적인 자백을 듣게 된다.

그러나 언론 브리핑을 앞두고 수사팀이 난관에 부딪혔던 상황을 통해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의 실체를 파헤칠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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