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름 휴가철 식중독 예방 민관합동 캠페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6 11:39: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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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광안리 해수욕장과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여름철 식중독 예방 민관합동 캠페인' 모습/제공=부산시
지난 4일, 광안리 해수욕장과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여름철 식중독 예방 민관합동 캠페인' 모습/제공=부산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지난 4일 광안리 해수욕장과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와 구·군, 외식업 관련 단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안심식당 이용 안내 가격표시제 및 공정가격 준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위생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손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갖춘 안심식당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음식점에는 위생적인 식품 취급과 함께 친절한 서비스 제공, 합리적이고 공정한 가격 책정을 실천할 수 있게 홍보했다.

시는 앞서 지난 6월부터 광안리 해수욕장 자갈치·신동아시장 △송도 해수욕장 태종대 △부산역 일대 온천천 등 시내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4일, 광안리 해수욕장과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여름철 식중독 예방 민관합동 캠페인' 모습/제공=부산시
지난 4일, 광안리 해수욕장과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여름철 식중독 예방 민관합동 캠페인' 모습/제공=부산시

"올해 들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진행됐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조규율 시민건강국장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로, 철저한 위생 관리와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건강한 식탁, 안전한 부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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