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색한 야자 잎(라피아)을 쪼개 코일링 기법으로 전통문양을 엮은북아케리카 바구니이다. 라피아는 천연 레진을 가지고 있어 더 견고하게 제작이 가능하다. 코일링 기법은 바탕이 되는 재료 주위를 식물 섬유로 감아가며 바느질하는 방식으로, 각 줄이 그 아래쪽 줄에 단단히 꿰매져 층층이 쌓이는 구조다
풀짚공예박물관이 2025년도 기획전시 ‘유연한 소통’을 개최한다.
1부 ‘다름, 새로운 연결의 시작’에서는 유럽, 미국 등 세계의 다채로운 풀짚공예품을 전시해 지역의 특징과 문화가 깃들어 있는 각 나라의 바구니들을 감상하고 서로 연결되는 과정을 소개해 풀짚공예문화가 서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변화돼 가는지 살펴본다.
2부 ‘교차된 시간을 엮다!’에서는 과거의 유물과 현대 작품을 같은 공간과 시간 선상에 배치해 풀짚공예 문화의 흐름과 변화된 모습을 감상하고 또 다른 발전의 가능성을 상상해 본다.
3부 ‘함께 만드는 힘’에서는 풀짚공예로 소공동체를 꾸려가고 있는 지역민들의 개인, 공동작품들을 전시해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며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풀짚공예의 새로운 미래를 상상해 본다.
◇ 전시 개요
· 전시명: 유연한 소통
· 전시 기간: 2025년 5월 10일 ~ 2026년 1월 15일
· 전시 장소: 풀짚공예박물관 기획전시실
· 전시 수량: 총 135점
- 전시 유물: 83건 135점
- 영상 모니터: 2대
◇ 박물관 정보
· 관람 시간: 10:00 ~ 17:00 (매주 월요일 휴관)
· 전시 장소: 풀짚공예박물관
· 관람 요금: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 문의: 학예연구실
- 풀짚공예박물관 홈페이지: www.pulzip.com
-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pulzip
- 전시 영상: www.youtube.com/watch?v=i7jaE6JDltM&t=7s
풀짚공예박물관 소개
풀짚공예박물관은 풀과 짚을 활용한 민속 생활 도구와 공예품을 수집·연구하고, 선조들의 지혜와 친환경적 정서가 담긴 풀짚공예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2006년 경기도 광주시에 설립됐다. 자연 소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풀짚공예가 과거로 부터 현재와 미래로 이어지는 창조적인 공예 예술 분야가 될 수 있도록 상설/기획/특별 전시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풀짚공예박물관
언론연락처: 풀짚공예박물관 학예연구실 황여림 실장 문의 031–717–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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