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지정된 광역환경교육센터(지정: ‘24. 5. 2)로 ‘환경학습도시 서울’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역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환경교육 주체 간 연계 및 협력 기반의 서울특별시 광역환경교육센터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기본발제와 타시도 광역환경교육센터 우수 추진사례 공유, 그리고 퍼실리테이션 및 분임토의를 통해 광역환경교육센터의 추진전략과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정책과 방향」 주제의 첫 세션을 맡은 이용성 센터장(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은 국내 환경교육 체계와 국가환경교육계획의 변천사, 그리고 환경교육 패러다임 변화 및 제4차 국가환경교육계획 수립연구 현황 등을 소개하며 ‘환경학습도시’ 선언(2017), ‘생태문명 전환도시’ 선언(2019), 서울특별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계획 등을 통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광역환경교육센터가 가져야 할 서울형 환경교육의 키워드와 변혁교육으로서 환경교육을 의미하는 광역환경교육센터의 비전과 방향을 워크숍에 함께 한 모두가 고민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이어진 사례발표는 환경부 지정 광역 시도단위 환경교육도시이자, 국내 광역환경교육센터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충청남도와 인천광역시 광역환경교육센터 사례가 공유되었다.
세 번째 세션은 기본발제와 사례발표를 토대로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의 비전, 미션, 전략 등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김윤원 센터장(서울특별시강서구환경교육센터)이 도움을 주었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수도 서울의 광역환경교육센터의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서울’, 행복한 지구생태 ‘시민’」을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에 제안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울특별시 우수 환경교육기관·활동가 시상식」과 「2024년 제1회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서울환경교육네트워크(SEEN) 회원 단체들의 추천을 통해 우수 환경교육기관 및 활동가를 선정하였고,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 환경교육기관으로 (주)에코플레이,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우수 활동가로는 (사)환경교육센터 김유성 활동가가 선정되어 감사장을 수상하였다.
「2024년 제1회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은 교구 부문과 영상 부문 등 총 8팀(개인)이 수상하였다.
먼저 교구 부문은 ‘날아라 꿀벌!’(8OB)이 대상(환경부장관상)을, ‘해치와 친구들: 우리는 환경수호대’(뉴런공유)가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을, ‘지구를 위한 우리의 선택 go&stop’(송파환경지킴이)이 우수상(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장상)을, 마지막으로 ‘에코메모리, 지구달;력’(그린 리;본)이 장려상(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장상)을 수상하였다.
어이진 영상 부문은 ‘함께하는 모두의 내일을 위해’(송*미)가 대상(환경부장관상)을, ‘2050 서울’(공모자들)이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을, ‘우리는 지구 지킴이’(지구지킴이)가 우수상(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장상)을, 마지막으로 ‘적색목록’(레드아트키퍼스)이 장려상(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장상)을 수상하였다.
이용성 센터장(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은 “이번 환경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통해 파트너십 및 네트워크에 기반하여 광역환경교육센터 추진방향을 계획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전하며, “이번 워크숍 결과는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의 추진전략과 운영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광역환경교육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연말 바쁜 와중에도 이번 워크숍에 함께한 환경교육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