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관계개선을 위한 가성비 아이템

[ 사례뉴스 ] / 기사승인 : 2024-08-23 07:48:1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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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기업들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20~30년 된 인사쟁이들처럼은 아니지만 10년이 넘는 직장생활동안 인사쟁이로 살고있는 나름 인린이로서 직원들간의 인사, 바로 상호작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있는것이 느껴지고있다.



이처럼, 인사는 단순한 예의가 아니라 조직문화와 더불어 직원의 입사부터 퇴사하는 그 시점까지 작용하는 기전이라고 할수있다. 또한 조직문화와 직원 만족도, 나아가 기업의 성패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한국의 기업문화는 여지껏 경직된 조직구조와 위계질서에 의해 절대적인 영향을 받아왔다. 이러한 문화는 직원 간의 소통을 제한하고, 자연스러운 인사를 통한 관계 형성을 방해했을지 모른다.



2023년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직장인 중 60%가 소통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직무만족도와 직결되어 팀워크와 조직의 효율성을 저하시키고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나라를 가더라도 각국의 문화에 맞는 인사문화를 찾아볼 수 있다.



그만큼 인사는 소통을 시작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으로 볼수있는데, 인사의 필요성을 인식한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다양한 인사와 소통의 방법을 배우도록 설계하여 팀워크와 협업능력이 25%이상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SK그룹의 경우 '인사 문화 개선'을 위해 인사하는 습관을 기르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이유또한 소통의 원활한작용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이지않을까 한다.



인사는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다. 인사를 하는 행위를 통해 직원들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중요한 관계를 유연하게 만드는 촉매제가 아닐까?









한연구결과에 따르면 직원간의 인사가 활성화된 조직은 생산성이 15%이상 증가했으며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있다고 한다.



반면, 지나치게 형식적인 인사는 구성원에게 부담을 줄수있으며, 진정한 소통이 아닌 포장된 겉치레에 그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인사는 자연스럽고 진정성있게 이루어질 수있도록 기업내에서 교육하고 직원들은 인사교육을 통해 상호간의 신뢰를 쌓는 바른 인사방법을 배우고 익히는것이 중요하다고 보인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직원 서로간의 인사는 기업의 성공에 필수적인 요소다. 기업에서는 인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있도록 투자하고 직원들은 인사는 단순한 예의가 아닌 조직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략적 재료임을 잊지말아야한다. 자연스럽게 인사를 주고 받을 수있는 문화가 되었을때, 기업의 경쟁력은 더 강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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