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동 환경자원센터 화재, 용두역 2호선 지하철 운행 차질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15 11:34:44 기사원문
  • -
  • +
  • 인쇄
서울 용두동 화재(사진=X(구 트위터) 캡쳐)
서울 용두동 화재(사진=X(구 트위터) 캡쳐)

15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환경자원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용두역 지하철 2호선 운해에 차질을 빚었다.

이날 오전 8시 20분경 발생한 이 화재에 대해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가 없다고 발표했지만, 대규모 소방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39대와 인력 123명이 현장에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이며, 화재 현장에서의 검은 연기는 주변에 큰 불안감을 조성했다.

경찰청(UTIC) 제공
경찰청(UTIC) 제공

이에 동대문구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문자를 발송, 연기를 피해 안전한 곳으로의 이동을 권고했다.

특히, 이번 화재로 인해 지하철 2호선 용두역의 운행에 차질이 발생, 상하행선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하고 일부 출구가 폐쇄되는 등 시민들의 일상에 영향을 미쳤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센터 지하 3층 탈취 설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화재 진압 후에는 정확한 원인 조사와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