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두동 화재(사진=X(구 트위터) 캡쳐)](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405/2994501_3072454_3427.png)
15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환경자원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용두역 지하철 2호선 운해에 차질을 빚었다.
이날 오전 8시 20분경 발생한 이 화재에 대해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가 없다고 발표했지만, 대규모 소방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39대와 인력 123명이 현장에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이며, 화재 현장에서의 검은 연기는 주변에 큰 불안감을 조성했다.
![경찰청(UTIC) 제공](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405/2994501_3072455_3440.png)
이에 동대문구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문자를 발송, 연기를 피해 안전한 곳으로의 이동을 권고했다.
특히, 이번 화재로 인해 지하철 2호선 용두역의 운행에 차질이 발생, 상하행선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하고 일부 출구가 폐쇄되는 등 시민들의 일상에 영향을 미쳤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센터 지하 3층 탈취 설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화재 진압 후에는 정확한 원인 조사와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