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9시 10분, MBN ‘전현무계획’의 12회 방송에서는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로 알려진 이 프로그램이 대구를 무대로 한 특별한 먹방 여정을 선보인다.
이번 회에서는 ‘무계획 브로’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함께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천만배우’ 고규필이 대구의 별미를 탐방하며 진정한 맛의 현장을 체험한다.
이날 방송은 대구가 자랑하는 ‘떡볶이 르네상스의 도시’라는 별명을 주제로, 전현무와 곽튜브가 대구 최고의 떡볶이를 찾기 위해 네 곳의 맛집에서 떡볶이를 픽업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고규필이 깜짝 합류하여, 흥미진진한 대화와 함께 대구의 다른 유명 음식인 뭉티기(소 생고기)도 함께 탐방하게 된다. 고규필은 대구까지 와서 떡볶이만 먹는 것에 대해 의아해하며, 진짜 대구의 맛을 경험하고자 하는 열정을 보인다.
그들은 당일 도축한 신선한 뭉티기와 오드레기(소의 대동맥 부위)를 주문하고, 곽튜브는 뭉티기의 찰기를 직접 시험하며 유튜버들이 대구에 이를 확인하러 온다고 설명한다.
고규필은 처음 보는 광경에 놀라며 감탄하고, 특제 고춧가루 소스에 찍어 먹는 신선한 뭉티기의 맛에 감탄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곽튜브가 고규필에게 연애 비법을 진지하게 묻는 장면도 포착된다. 고규필은 자신의 연애 비법을 공개하려 하지만, 곽튜브는 이에 결사반대를 외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현무도 이 대화에 관심을 보이며, 두 사람의 대화에 흥미를 더한다.
고규필은 이외에도 곽튜브의 결혼식에서 전현무가 큰 축의금을 줄 것이라며 전현무의 미담을 방출하며 마동석과의 비교를 통해 그의 관대함을 칭찬한다.
이처럼, ‘전현무계획’은 이번 방송을 통해 먹방뿐만 아니라 출연진 간의 재치 있는 대화와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전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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