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만티 호텔에서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 PLAVE(플레이브) 관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성구 대표는 “처음 시작할 때 걱정이 많았다. 버추얼 아이돌을 데뷔 시키기 전에 멤버들을 공개하면서 연습생 컨셉으로 방송을 했다. 시청자가 20명이고 데뷔 때만 해도 100명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하면서 곡, 뮤직비디오를 준비할 수 있었던 건 열성 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열정적으로 좋아해주시는 소수팬들을 보면서 IP 가능성을 보게 됐다. 특히 가능성을 느끼게 된 건 데뷔곡으로 플레이브가 ‘음악중심’에 나갔을 때다. 그때 큰 반응이 오고 라이브 시청자들이 꾸준히 오게 됐다. ‘음중’ 데뷔 시켰을 때가 가능성 확신을 느꼈을 때인 것 같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플레이브는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의 5인으로 구성된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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