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안정환 아내 이혜원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 4부터 본인이 좋아 시작한 트럼펫!!"이라면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공개된 모습을 보면 트럼펫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리환 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미국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앞두고 프로필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폭풍성장한 리환 군. 아빠를 꼭 닮은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이혜원은 "저도 감회가 새롭고 아이도 너무 서고 싶던 무대 바로 D-day -1!"이라면서 "내일 저녁 드디어 카네기홀에서 안느 주니어가 연주합니다!"라며 리환 군의 무대를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최연소라는 점이. 엄마 마음을 더더더더 불안하게 만드는 대목이지만 살면서 언제 이런 경험을 하겠어요. 초대해 주신 것만으로도 너무나 만족, 감사하지요"라고 덧붙였다.
이혜원은 "카타르 월드컵 너무 가고 싶었지만 연습과 연습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포기한 카타르"라면서 "내일 8시 이 연주 하는 곳에서만은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 엄마 마음으로 조심스레 이야기 해 보아요. 잘하고 가겠습니다. 많이 기도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리환군이 아빠를 닮아 축구꿈나무인줄 알았는데 깜짝놀란 반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