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언론 조규성 경계 "외모보다 실력 더 좋아"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2-11-28 08:49: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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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축구매체가 한국 조규성(24·전북 현대)을 “여성 팬을 사로잡은 미모보다 공격수로서 능력은 더 좋다”며 주목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과 61위 가나는 28일 오후 10시부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32강 H조 2차전으로 맞붙는다.

‘가나 사커넷’은 “조규성은 여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외모를 뛰어넘는 실력으로 진정한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조규성은 세계랭킹 14위 우루과이와 H조 1차전 후반 29분부터 FIFA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교체 투입 후 1차례 슈팅 및 프리킥 획득 2번으로 한국이 0-0 무승부로 승점 1을 얻는 데 힘을 보탰다.

‘가나 사커넷’은 “조규성은 2022 K리그1 득점왕이다. 우루과이전에서 한국 선발 스트라이커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보다 더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카타르월드컵 2라운드 스타팅 멤버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조규성을 우루과이와 카타르월드컵 1차전 생중계로 처음 본 국내외 여성팬이 몰려 SNS 구독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소개한 ‘가나 사커넷’은 “뽀얀 얼굴에 짐승 같은 몸매를 가져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다는 반응”이라고 전했다.

조규성은 신장 188㎝ 등 좋은 신체조건에 2021년 3월~2022년 9월 국군체육부대 상무 소속 기간 눈을 뜬 근력 운동 덕분에 근사한 몸을 갖게 됐다.

지난 시즌만 해도 좌우 날개 출전 횟수가 센터포워드보다 많았으나 몸싸움이 향상된 2022년 K리그1 31경기 17골 5어시스트 및 FA컵 4경기 4골 등 스트라이커로서 기량을 꽃피웠다.

‘가나 사커넷’은 “조규성은 한국 2부리그에 데뷔한 2019년부터 K리그 여성팬들한테는 남다른 외모로 유명했다. ‘순정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남자’로 불렸다”며 설명했다.

조규성은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에 의해 2021년 9월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이후 A매치 17경기 4득점 2도움이다. 카타르월드컵 예선에서 1득점 1도움, 평가전 2득점 1도움,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득점을 기록했다.

‘가나 사커넷’은 “조규성은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 출전으로 ‘한국 팬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가 됐다. 벤투 감독 역시 2차전에서 보다 많은 시간을 뛰게 하고 (전술적으로도) 더 많은 자유를 줄 예정”이라며 내다봤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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