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염, 인공관절 치환으로 기능 회복 도움

[ 제주교통복지신문 ] / 기사승인 : 2022-01-28 12:24: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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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겨울철 추운 날씨에는 무릎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온도가 낮아지면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고 혈관이 수축하기 쉽고, 이로 인해 근육이나 인대로 가는 영양분과 통증 완화물질 전달이 줄어들면서 통증이 심해지게 된다.



무릎관절염이란 골관절염(퇴행성 골관절염)의 범주 안에 속하는 개념으로, 무릎은 골관절염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이다. 무릎의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는 주된 이유는 몸의 하중이 골고루 분산되지 못하고 무릎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관절연골이 변성 및 마모되거나 관절면 가장자리에 골극이 형성되거나, 연골하골에 골경화가 일어나는 등 골연골의 증식성 변화가 동반되면서 발생한다.



진행 순서는 첫 번째로 연골이 닳아 관절의 부드러운 부분이 점차 없어진다. 부서진 연골 조각이 관절 내에 남아 관절의 움직임을 방해한다. 두 번째로 연골을 보완하기 위해 관절의 가장자리에 돌기처럼 뼈가 불규칙적으로 나타나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느껴진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연골이 다 닳아 뼈와 뼈가 직접 부딪친다. 관절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생겨 이를 스스로 치료하기 위해 윤활액이 나와 관절이 붓는다.



증상으로는 무릎이 움직일 때마다 뿌드득 소리가 나면서 무릎이 시큰거리고 통증이 나타난다. 이는 초기 증상이며 질환이 진행되면서 계단 오르내리기, 일어서기 등의 체중 부하를 받는 운동 시 통증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약물이나 주사치료 등으로 회복을 기대할 수 있고, 1~2단계라면 관절경 수술이나 줄기세포 수술로 관절염을 회복시킬 수 있다. 그러나 3~4단계의 관절염은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할 수 있다.



해당 수술은 관절염 말기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료법이나, 임상 실험이 풍부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환자의 나이와 무릎 상태를 고려해야 하므로 의사가 무조건 수술을 권유하지는 않는다.



손상된 연골을 인공관절로 치환해 무릎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을 돕는 원리로 이뤄지는 수술이다. 무릎 상태에 따라 인공관절로 온전히 바꾸는 전치환술, 일부만 바꾸는 반치환술 등의 방법이 적용된다.



수술 후 통증은 3개월~1년에 걸쳐 서서히 사라지며 이후에 계단 오르기나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수술 후 3~6개월까지는 물리치료와 재활치료를 시행해 관절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지도록 해야 하며 새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체중관리가 필요하다. 격렬한 운동이나 노동, 장시간 쪼그려 앉기 등의 자세도 피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분당 성모윌병원 최광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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