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논의… 세종시의회·김종민 의원 간담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10 20:15: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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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간담회’ 공동 개최/세종시의회 제공
'발달장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간담회' 공동 개최/세종시의회 제공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와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은 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공동 개최하고, 발달장애 아동 양육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정복지위원회 김현미 위원장, 김영현 부위원장, 이순열·홍나영·김충식 위원, 나다움협동조합 관계자, 발달장애 아동 양육자, 세종시청·세종시교육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맞벌이·다문화가정 이후로 밀리는 장애 가정의 돌봄교실 우선순위 문제 ▲단순 돌봄을 넘어선 자립 중심의 생존기술 교육 부재 ▲특수교육실무사 배치 누락 등 발달장애 가족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돌봄 사각지대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김종민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민원 청취를 넘어 실천 과제를 도출하는 사회적 합의의 과정"이라며, 집행부 차원에서 즉시 개선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점검하고, 활동지원사 가족 급여 문제와 자립주택 등 제도적 과제는 국회 차원의 입법과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발달장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간담회’ 공동 개최/세종시의회 제공
'발달장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간담회' 공동 개최/세종시의회 제공

김현미 위원장은 "세종시는 국가 장애인 탈시설 로드맵보다 앞서 지역사회 전환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며, 특수교육실무사 배치 누락 등 시급한 현안은 집행부와 함께 즉각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장애 가정 내 비장애 형제자매 문제를 언급하며 "장애 아동뿐 아니라 가족 전체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예산과 정책을 살피겠다"고 밝혔고,

이순열 의원은 특수교육 현장의 인식과 여가권 보장 문제를, 홍나영 의원은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놀이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각각 제기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청과 교육청 관계자들은 "제기된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행정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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