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되는 KBS '이웃집 찰스'에서는 독일 안드레아스 편이 소개된다.
경북 상주에서, 독일에서 찾아온 손님들. 부산 인적 드문 도로 옆 이곳의 정체는?!
부산 인적 드문 도로 옆 작은 건물! 이곳을 찾아 경북 상주시에서 그리고 독일에서부터 찾아온 손님들?!
손님들을 사로잡은 이유는 바로, 오늘의 주인공 안드레아스의 갓 만든 맥주 때문이다!
독일 출신 맥주 양조사 안드레아스는 이곳 1층 양조장에서 맥아 분쇄부터 맥아즙 추출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한다.
매일 양조일지를 기록하며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과 맥아즙의 당도를 조절하는 등 철두철미한 모습까지!
맥아, 홉, 물 한정된 재료 안에서도 "제가 창조할 수 있는 맛엔 한계가 없다"라고 자부할 수 있는 이유는 장인 정신 때문이다. 타지 손님들 마음까지 사로잡는 안드레아스만의 비결이 무엇일지 따라가 본다.
독일에서 이어오던 가업이 한국에서도 가업이 되다! 안드레아스가 부산에 더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던 이유는?
안드레아스의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힘이 되어주는 건 바로 가족들이다! 지난 방송보다 훌쩍 성장한 다빛과 아내 정민 씨는 안드레아스의 기댈 구석이 되어준다. 그리고 5년 사이 더 바빠진 양조장에 새로운 지원군 등장한다. 지난 방송에서 표현이 서툴렀던 장인어른은 둘도 없는 안드레아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었다. 처남 역시 탭룸과 주방을 맡아 안드레아스의 힘을 보태준다. 양조에 전념할 수 있게 된 안드레아스는 가족 덕분에 안정적인 양조장 운영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안드레아스가 이곳에 더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었던 부산 적응기가 공개된다.
전통이냐 유행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독일 가족에게 처음 선보인 고수 소금 맥주 반응은?!
양조사 친구가 소개해 주는 신메뉴 초콜릿 맥주! 또 요즘 인기 있는 맥주는 부산에서 재배한 방아잎 맥주라고!?
안드레아스는 맥주에 다른 재료를 섞는 일에 쉽게 고개를 끄덕이지 못한다. 16세기 맥주에 다른 걸 첨가하지 않는 '맥주 순수령'을 따라 전통을 고수해왔기 때문인데... 그러나 한국에 뿌리내리며 새로운 시도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고 말하는 안드레아스! 연말을 맞아 찾은 고향 독일 뮐도르프에서 안드레아스는 부산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를 선보인다. 독일 정통 맥주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고향 가족들에게 한국에서 새롭게 만든 '사워비어'를 선보이는 안드레아스. 소금과 고수가 들어간 '독특한' 맥주를 마신 가족들의 반응은?!
한국 지역 특산 맥주를 만드는 독일 양조사. 가족이 있는 이곳이 바로 홈 스윗 홈!
고향은 뮐도르프지만, 스스로 '부산 사람'이 되어간다고 말하는 안드레아스! 부산을 기반으로 인근 지역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싶다고 말한다. 지역 생산 맥주를 알리기 위해 안드레아스가 찾은 곳은 진주의 한 양조장!
위탁 양조사로서 지역 특산물 앉은키 밀을 활용한 맥주 양조 수업을 진행한다. 도전은 맥주에만 머물지 않는다.
부산에서 열릴 대규모 크리스마스 마켓을 위해 준비한 것은 독일의 겨울 술, 글뤼바인!
앤디는 울산 배를 활용해 노알코울 앤디표 글뤼바인으로 한국의 맛도 담아낸다. 독일식 레시피와 지역에서 나는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양조 세계를 넓혀 나가는 안드레아스! 부산에 뿌리내린 독일 양조사, 안드레아스가 따뜻한 겨울의 맛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