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손예진 부부가 연말을 맞아 의료 지원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자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치료를 받는 환자분들과 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기부 취지를 전했다. 현빈·손예진 부부는 평소 의료 지원을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눠왔으며, 이번 기부도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연말 기부는 치료 과정에서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 위로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