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청년상우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6시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풍물놀이와 대북 공연, 기원제, 새해 덕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해 첫 해돋이를 시민들과 함께 맞이하며 지역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야이소상아' 단체가 참여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하며, 공식행사 이후에는 세시음식인 떡국 나눔 행사를 통해 새해의 온기를 함께 나눈다.
부대행사로는 병오년을 기념한 포토존을 비롯해 새해희망 소원볼 만들기, 소망·가훈 캘리그라피 작성 이벤트 등이 마련돼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며 새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김낙균 영천청년상우협의회장은 "2026년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영천이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해맞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새해 희망과 다짐을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이번 해맞이 행사가 시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