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의 '새로운 조명' 학술적 공감대 확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9 20:49: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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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동 마애불 제작시기 및 문화유산적 의미에 대해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영주시청 제공)
가흥동 마애불 제작시기 및 문화유산적 의미에 대해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영주시청 제공)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12월 2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영주시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의 새로운 조명' 학술대회를 통해, 해당 문화유산의 국보 승격 필요성에 대한 학술적 공감대를 확인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물로 지정된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을 대상으로 국보 승격과 관련한 학술적 검토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과 관련해 편년 연구, 신라 불상의 전개와 고구려 계통 요소, 마애여래삼존상의 전각 구조 연구 등을 주제로 한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영주시,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의 새로운 조명 학술대회 진행모습(영주시청 제공)
영주시,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의 새로운 조명 학술대회 진행모습(영주시청 제공)

주제 발표 이후에는 종합토론이 열려, 앞선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국보 승격과 관련한 학술적 쟁점, 추가 연구 과제, 향후 보존·관리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이 오갔다.

영주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과 관련한 학술 논의 내용을 정리했으며, 이를 토대로 국보 승격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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