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경주시와 처분시설 대형 산불 대응 협력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12-29 16:40:1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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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오른쪽 네 번째)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오른쪽 네 번째)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29일 경주 본사에서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처분시설 대형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경주시는 ▲산불 예방 및 대응 관련 정보의 상호 공유 ▲산불 관련 교육, 캠페인 등 예방활동 공동 추진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대응 협력 ▲인력, 장비 등의 자원 지원 및 공동 활용 ▲산불 대응 훈련의 공동 기획 및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처분시설 및 인근 지역사회 재난 안전성 향상,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기반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처분시설 산불 대응 고도화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처분시설 및 주변 지역의 안전 확보와 지역사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처분시설 부지 내에 2021년부터 스마트 산불감시탑을 설치하고 24시간 산불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산불 방호설비인 수관수막타워를 설치해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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