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정을 가장 빛낸 선수는 김완석…최우수선수 영예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12-22 14:41:1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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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왼쪽)과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김완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왼쪽)과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김완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MHN 엄민용 선임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0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5년 경정 우수선수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와 경정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와 모범적인 자세를 보인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선수상은 올 시즌 꾸준한 성적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경정팬들의 신뢰를 받은 김완석이 차지했다. 김완석은 올해 왕중왕전과 쿠리하라배 우승 등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정 최고 선수로 인정받았다.




2025 경정 우수선수 표창 수여식에서 상을 받은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2025 경정 우수선수 표창 수여식에서 상을 받은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상점 우수상은 이태희·조성인·강영길·박준호·박지윤 등 5명이 받았으며, 신인상은 빠른 적응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임건이 차지했다. 페어플레이상의 영예는 이지수, 정경호, 김영민 등에게 돌아갔다.



훈련과 경기 준비 과정에서 모범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되는 우수 훈련선수상은 전동욱·박지윤·임혜란 등이 받았고, 우수 지도자상은 선수 육성과 지도 성과를 인정받은 박종덕·배혜민이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 오랜 기간 경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태희에게 공로상이 주어졌으며, 성실한 선수 생활로 본보기가 된 김도휘는 모범 선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김완석은 “이 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받은 것이 아니라 동료 선수들과 경정 관계자 그리고 경정팬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 그랑프리에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내년에는 모든 주요 대상경주 결승전에 진출해 입상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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