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내 목소리 따라한다...'미메시스' 전 세계에서 흥행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12-18 11:52: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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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진수 인턴기자) 게임 '미메시스'가 출시 50일 만에 100만 장을 돌파했다.



렐루게임즈(대표 김민정)는 자사가 개발한 4인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MIMESIS)’가 얼리 액세스 출시 50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렐루게임즈는 크래프톤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2023년 독립했다.



이는 2025년 크래프톤이 선보인 신작 중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에 이어 스팀(Steam) 판매량 100만 장을 달성한 두 번째 기록이다.



미메시스는 판매 실적 외에도 이용자 평가, 인플루언서의 자발적 콘텐츠 생성, 시청 지표 등 모든 부문에서 꾸준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 최근 30일간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는 91%가 긍정적으로 답해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등급을 유지 중이다.



렐루게임즈는 이러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플레이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18일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트램과 장비의 기능 강화다.



유저는 정비소에서 트램을 업그레이드하여 스크랩 보관 효율을 높이거나, 미러볼을 설치해 친구들과 ‘디스코 파티’를 즐기는 등 다양한 선택지를 누릴 수 있다.



또한 구입한 장비의 성능을 강화하는 기능이 더해져, 한층 다채로운 전략적 활용이 가능해졌다.



게임의 핵심인 AI ‘미메시스’ 역시 고도화됐다.



행동 패턴이 더욱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하게 개선됨에 따라 심리적 긴장감과 공포가 극대화될 전망이며, 함께 추가된 신규 이모트 4종은 플레이어 간의 소통과 상호작용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렐루게임즈 관계자는 “미메시스의 100만 장 돌파는 단순히 판매 기록을 넘어, 딥러닝 기술이 공포 장르의 문법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 증명한 사례”라며, “전 세계 커뮤니티의 창의적인 플레이와 가감 없는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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