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화재취약계층 119화재대피 안심콜 신청 적극 홍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2 11:44: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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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 신청 포스터./사진=양산소방서
'119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 신청 포스터./사진=양산소방서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양산소방서(서장 김진옥)는 화재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화재 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19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 신청을 적극 홍보한다고 22일 밝혔다.

'119화재대피안심콜'은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등 돌봄 공백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대피 능력이 취약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다.

119상황실에서 화재 신고를 접수하면,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대상자에게 화재 사실과 피난 안내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신고 접수 시 신청자에게 신속한 상황 전파 ▲화재발생 주소와 신청자 주소가 일치할 경우 119상황요원이 직접 전화걸어 피난 안내 ▲장애유형, 거동 상태 정보로 최적화 된 구조서비스 제공 이다.

신청 방법은 홍보물 내의 QR코드를 스캔하여 모바일로 접속한 뒤 개인별 이름, 연령, 연락처(보호자 포함), 주소, 장애 유형 및 거동 상태 등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해당서비스는 26년 1월부터 시행 될 예정이다)

김성학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피 여부가 인명피해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라며 "우리 이웃의 안전을 위해 대상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yh9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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