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간호학과는 지난 12월 10일부터 19일까지 음성군 내 대소중학교와 매괴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XR 기반 시뮬레이션 간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성군 교육특구사업의 일환으로 간호학과 구본진, 정성원, 장미영 교수가 공동 운영했다. 최신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기술을 접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임상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간호사의 역할과 직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극동대 의료보건대학의 현장미러형 실습실과 첨단 강의실을 견학하며 감염관리, 응급간호, 기본간호술 등 다양한 간호 실습을 체험했다. 특히 XR 기반 가상현실(VR) 환경에서 실제 임상과 유사한 사례를 체험함으로써 스마트 간호 역량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구본진 의료보건대학장은 "AI·XR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임상과 가까운 환경에서 간호사를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은 매우 의미 있다"며 "극동대는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교육 자원 공유를 확대하고 미래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대학교 의료보건대학은 최근 교육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을 통해 교육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실습 기반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한 진로체험 및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중이며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극동대는 향후에도 지역 정주 인력 육성을 목표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