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차준용·본상 3명·특별상 2명 선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1 14:45:3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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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 좌부터: 차준용, 홍창식, 조재곤, 사진 하 우부터: 나복희, 윤진기, 김향옥(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 상 좌부터: 차준용, 홍창식, 조재곤, 사진 하 우부터: 나복희, 윤진기, 김향옥(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제4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으로 대상 차준용, 본상 3명(윤진기, 홍창식, 김향옥), 특별상 2명(조재곤, 나복희)을 선정하고 2026년 2월 ‘대구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 12월 18일 ‘제4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2명 등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2026년 2월 ‘대구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차준용(83, 남) 달성군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 부의장은 44년간 달성문화원장,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특히, 달성복지재단 이사(무보수 명예직)로 활동하며 민·관 협력형 복지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제6·7대 달성문화원장 재임 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비슬산 참꽃문화제’ 등 전통문화 행사를 추진해 지역문화 계승 및 관광 자원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부문별 본상 수상자로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윤진기(78, 남) 화본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사회봉사 부문에 홍창식(68, 남) 레피오 대표, 선행·효행 부문에 김향옥(65, 여) 동부여성문화회관 자원활동센터 회장이 선정됐다."고 언급했다.

또 대구광역시는 "특별상에 조재곤(65, 남) 농업회사법인 ㈜영농 대표이사와 나복희(71, 여) 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 회장이 선정됐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대구광역시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77년 제정된 이후 올해까지 49회에 걸쳐 모두 17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최고 권위의 시민 포상으로서 수상자를 주요 시 행사에 초청하는 등 예우를 갖추고 있으며, 수상 공적은 대구시 영구 기록물로 보전된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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